민주 “대통령 개원연설 자기반성 없어”

민주 “대통령 개원연설 자기반성 없어”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1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에 대해 “말의 성찬이었으나 정작 해야 할 말인 국정 표류와 난맥, 민생파탄에 대한 진정한 자기반성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과 물가, 경제, 외교안보, 통상, 환경, 일자리, 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언급했지만 알맹이가 빠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일정보보호협정에 대해 각료들을 질타했다지만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밀실처리과정에 대해 국민을 대표한 국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했어야 마땅하다”며 “또 내일 검찰에 소환 예정인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도 사과 한마디 없었다는 점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