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주진우, 검찰 조사 박차고 나와서는

나꼼수 주진우, 검찰 조사 박차고 나와서는

입력 2012-07-14 00:00
수정 2012-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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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근혜 명예훼손 관련 ‘나꼼수’ 주진우씨 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를 12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


주씨는 지난달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활동한 박태규씨와 여러차례 만났다.”고 말했다가 박 전 위원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주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딴지일보 김어준씨,시사평론가 김용민씨 등 나꼼수 출연진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왔다.

주씨는 검찰 조사가 시작되고 1시간가량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주씨는 “검사가 박근혜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았다.”면서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질문하는 것 같아 조사받을 이유를 더 느끼지 못해 중간에 나왔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나꼼수에서 이 같은 주장을 한 박태규씨 측근과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같은 내용을 주장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도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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