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워킹홀리데이 비자 첫 발급

주한영국대사관, 워킹홀리데이 비자 첫 발급

입력 2012-08-09 00:00
수정 2012-08-09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한영국대사관은 한ㆍ영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발효에 따라 한국 청년 2명에게 처음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비자와 달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영국에서 일자리를 미리 구한 경우가 아니어도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18~30세이며 2년간 영국에서 체류하면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인원은 연간 1천명이며 올해는 하반기에만 500명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초기 체류에 필요한 경비(1천800파운드)를 보유한 신청자가 정부로부터 후원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후원보증서 접수 및 발급 업무는 외교부 영사서비스과(www.whic.kr)가 맡는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는 “이 프로그램은 양국 청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잠재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