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컨벤션 효과’ 나타나나

박근혜, ‘컨벤션 효과’ 나타나나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얼미터 여론조사서 안철수 역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후보 확정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20∼21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8.4%의 지지율로 45.8%를 기록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리얼미터가 매일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안 원장의 지지율을 앞서기는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박 후보가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전에 실시, 지난 20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 후보는 45.3%로 안 원장(48.7%)에 뒤졌었다.

또한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 박 후보 지지율은 다자대결에서도 상승했다.

지난 20일 여론조사 당시 박 후보 지지율은 38.4%였지만 이날 여론조사에서는 42.2%로 3.8%포인트 올랐다.

반면 안 원장 지지율은 29.0%에서 26.9%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