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한국땅” 경북도의회 발벗고 나선 이유

“대마도는 한국땅” 경북도의회 발벗고 나선 이유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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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시도에 맞서 대마도 회복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북도의회. 연합뉴스
경북도의회.
연합뉴스
전찬걸 도의원은 26일 동료 도의원 11명의 동의를 얻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야욕 분쇄 및 대마도 실지 회복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 도의원은 결의안에서 “지정학적으로 볼 때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거리는 49.5km로 일본 본토에서의 거리 147.5km보다 가깝다.”며 “삼국지 위지왜진전,일봉의 대마도 역사서인 대주편년락,13세기 일본 서적 진대, 중국의 고지도 등은 대마도가 완벽한 우리 땅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대마도 주민의 혈통 조사 결과 한국 혈통과 염색체 구조가 거의 일치하고 일본은 1862년 서구열강이 대마도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을 때 최초의 국제공인지도인 삼국접양지도를 제시하며 대마도가 조선땅임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제헌국회가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도의원은 27일부터 15일간 열리는 2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국회와 정부 등에 제출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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