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前 장관 새누리 입당

박명재 前 장관 새누리 입당

입력 2012-08-31 00:00
수정 2012-08-31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30일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입당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6~2008년 행자부 장관을 지낸 뒤 2009~2011년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이미지 확대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박 전 장관은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말 새누리당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지낼 때 정치적 편향성이 있었다.”는 이유로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박 전 장관은 7월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했고 최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입당이 허가됐다. 당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이 ‘평당원으로서 새누리당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대선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을 내 입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8-3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