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대구서 마지막 지방 경선

민주 오늘 대구서 마지막 지방 경선

입력 2012-09-12 00:00
수정 2012-09-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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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2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ㆍ경북 지역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지난달 25일 시작한 순회경선 중 마지막 지방 경선으로, 이번 주말 최다 선거인단이 몰린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와 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연 뒤 대구ㆍ경북 지역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ㆍ경북 지역의 선거인단은 모두 3만1천315명으로 이중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이 2만7천147명, 투표소투표가 3천156명, 순회투표가 1천12명이다.

앞서 10차례의 경선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는 지난 9일 대전 경선에서 누적득표율 50.4%로 과반 고지에 올라섰다.

그 뒤를 2위 손학규 후보(23.5%)가 추격하고 있고, 김두관 후보(18.3%)와 정세균 후보(7.8%)는 각각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날 과반 득표율을 유지할지가 관전포인트다.

문 후보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결선투표로 가는 것이 목표인 경기지사 출신의 손 후보는 주말 수도권 경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 후보와 5.2%포인트 차이인 김 후보는 2위 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정 후보는 민주당 지킴이로서 경선을 완주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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