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경 포스코 고문, 안철수캠프 자문단 합류

조용경 포스코 고문, 안철수캠프 자문단 합류

입력 2012-10-13 00:00
수정 2012-10-13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상임고문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자문단으로 합류한다.

13일 안 후보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고문은 안 후보와 국민 간의 소통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는 ‘국민소통자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포스코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초석을 닦은 분”이라며 업적을 기린 바 있다.

조 고문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 입사해 박 명예회장을 재계 및 정계에서 보좌해 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안 후보는 출마선언 이전 조 고문을 만나 대선 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다.

안 후보 캠프는 14일 국민소통자문단 등 일부 자문단 그룹을 발표할 예정으로, 자문단에는 조 고문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