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한국어 교사, 문화교육 첨병”

김윤옥 여사 “한국어 교사, 문화교육 첨병”

입력 2012-11-10 00:00
수정 2012-11-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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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식 방문 계기 간담회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0일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한국어 교사들은 먼 이국땅에서 한국문화 교육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어를 수학 중인 태국 학생 및 한류 팬클럽 회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임으로써 태국문화에 대한 한국민의 관심도 증진시키고 있다”면서 “이로써 양국간 우호적 정서를 강화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어교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어 봉사단원, 한국어 수학 학생, 한류 팬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태국에는 중등학교 한국어 교사 43명이 41개교에서 수업 중이며, 지난 3월에는 한국교육원이, 2001년에는 초중고 과정으로 방콕한국국제학교가 설립돼 각각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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