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무장관 “한인 폭행사건, 가해자 검거주력”

호주 외무장관 “한인 폭행사건, 가해자 검거주력”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봅 카 호주 외무부 장관은 5일 최근 발생한 한국인 연쇄 폭행사건과 관련, “호주 당국은 그 동기가 무엇이 됐든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 장관은 주한 호주대사관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 결과 인종차별 범죄로 판명 날 경우 호주법에 따라 더욱 엄중한 처벌이 가해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는 인종차별에 대해 엄중 처벌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만7천명의 호주 군인이 한국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것을 비롯해 호주는 한국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호주는 모두를 포용하는 나라”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