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용준, 아들 병역·재산 문제 소명해야”

민주 “김용준, 아들 병역·재산 문제 소명해야”

입력 2013-01-26 00:00
수정 2013-01-26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26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두 아들 관련 병역과 재산 문제 등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조속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의 두 아들 관련 병역과 재산 문제로 국민의 시각이 썩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이지만 이른 시간 내에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새 정부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데, 지명되자마자 과거 인사청문회에서 낙마 사유의 단골 메뉴가 제기된 것은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이 같은 이력이 검증과정에서 박 당선인에게 보고됐는지, 보고됐다면 어떻게 소명됐는지,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수많은 인사에서 적용될 인사원칙은 무엇인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