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개발 주요 일지

북한 핵개발 주요 일지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13: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12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정세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북한은 미국에서 조지 부시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다음 달인 2005년 2월 외무성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자위를 위해 핵무기를 만들었다”며 핵무기 보유를 선언했다. 이후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잇따라 강행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했다.

다음은 2005년 이후 북핵 관련 주요 일지.

▲2005.2.10 = 북, 핵무기 보유 선언

▲2005.5.11 = 북, 영변 5MW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8천 개 인출 완료 발표

▲2005.9.13∼19 = 2단계 제4차 6자회담, ‘北 모든 핵무기와 현존 핵계획 포기’ 등 6개 항의 9·19공동성명 채택

▲2006.7.5 = 북,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06.7.16 = 유엔 안보리 결의 1695호 채택

▲2006.10.9 = 북, 제1차 핵실험 실시(플루토늄 방식)

▲2006.10.15 =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1718호 채택

▲2008.6.27 = 북,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2008.9.19 = 북 외무성 대변인 “영변 핵시설 원상복구 중” 발표

▲2008.12.8∼11 = 6자 수석대표 회동…성과 없이 휴회

▲2009.4.5 = 북, 무수단리 발사장서 장거리 로켓 ‘은하 2호’ 발사

▲2009.4.14(현지시간 4.13) = 유엔 안보리 전체 공개회의 열어 의장성명 공식 채택

= 북 외무성 “6자회담 불참, 핵시설 원상복구” 발표

▲2009.4.29 = 북,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예고

▲2009.5.25 = 북, 제2차 핵실험 실시(플루토늄 방식)

▲2009.6.13(현지시간 6.12) =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1874호 채택

= 북 외무성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 전량 무기화, 우라늄 농축 착수” 발표

▲2012.4.13 = 북,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실패로 판명

▲2012.4.16 =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2012.12.12 = 북, 동창리 발사장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성공

▲2013.1.23(현지시간 1.22) =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2087호 채택

= 북 외무성 “한반도 비핵화 종말, 물리적 대응조치 취할 것” 발표

▲2013.1.24 = 북 국방위원회 “장거리 로켓과 높은 수준의 핵실험 미국 겨냥” 발표

▲2013.1.26 = 김정은, 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 개최해 ‘국가적 중대조치’ 결심

▲2013.2.3 =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서 “자주권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 발표

▲2013.2.12 = 북, 제3차 핵실험 실시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