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전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IAEA의 안전조치에 즉각 복귀하라고 강조하면서 유엔 안보리와 IAEA 총회 및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북핵문제를 협의하는 국가들이 정치적 합의에 이르면 IAEA는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이바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달 12일 낸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유엔 안보리 결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연합뉴스
아마노 사무총장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IAEA의 안전조치에 즉각 복귀하라고 강조하면서 유엔 안보리와 IAEA 총회 및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북핵문제를 협의하는 국가들이 정치적 합의에 이르면 IAEA는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이바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달 12일 낸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유엔 안보리 결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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