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추경, 합의대로 내달 3일이나 6일 처리돼야”

이한구 “추경, 합의대로 내달 3일이나 6일 처리돼야”

입력 2013-04-29 00:00
수정 2013-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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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9일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은 여야의 합의대로 5월3일이나 6일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 처리가 약속한 날에 안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언론의 책임인지, 민주당이 약속을 안 지키려고 작전을 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민주당은 반드시 약속한 날짜는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은 어떻게든 빨리 처리해 국민이 위기 상황에 최소한도로 적응해 나가고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며 “(추경안에 대한 여야 입장이) 1조원, 2조원 차이나는 것은 그 다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것까지 약속이 안 지켜지면 ‘민주당은 믿을 수 있는 정당’이라는 데 대해 커다란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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