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진주의료원 정상화 결의안 채택

국회, 진주의료원 정상화 결의안 채택

입력 2013-04-30 00:00
수정 2013-04-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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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스쿠니참배 규탄 결의안도

국회는 29일 경상남도의 폐업방침으로 논란이 됐던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재석의원 201명 중 찬성 125명, 반대 32명, 기권 44명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는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진주의료원 관계 당사자들은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 지방의료원 종합대책을 국회에 제출토록 요구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결의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피해자들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중증환자와 사망자 가족을 정부가 우선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는 또 ‘일본각료 등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및 침략전쟁 부인 망언 규탄 결의안’을 참석한 의원 239명 가운데 찬성 238명, 기권 1명으로 채택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2013-04-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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