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개성공단 문제, 정부와 머리 맞대고 논의”

황우여 “개성공단 문제, 정부와 머리 맞대고 논의”

입력 2013-07-04 00:00
수정 2013-07-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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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벨트, 최선 다해 뒷받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 정부와 대전시가 전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대해 “앞으로 현안을 당이 직접 챙겨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정부와 대전시의 MOU 체결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과학벨트 거점지구 핵심 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을 엑스포과학공원에 입주시키는 내용의 ‘과학벨트 수정안’에 합의했다.

황 대표는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국민의 여망은 어느 때보다 높다”며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대규모 국책사업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이니 집권 여당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이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세계 중심 과학벨트로 성장하고, 집결된 정치력이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더이상은 이런 위험한 상태에서 임시 재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신중한 입장이며, 이런 정부 입장에 대해 일단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당은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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