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퀴즈 출연하는 의원들

장학퀴즈 출연하는 의원들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책 읽는 모임’ 의원 4명 고교 후배들과 함께 퀴즈대결

국회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4명이 ‘EBS 장학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민주당 신학용·최원식, 새누리당 김세연·강은희 의원이 각각 출신 고교 후배와 ‘2인1조’로 짝을 이뤄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오는 20일에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8월 24일 TV에서 방영된다.

이 모임은 빡빡한 의정활동 속에서도 독서를 게을리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위원장이 만든 것으로, 결성 두 달 만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김세연·유승우·강은희 의원, 민주당 이용섭·최재천·김재윤·도종환 의원 등 여야 의원 30여명이 초당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인기 모임’이 됐다.

지난 6월 첫 모임에는 당시 개봉했던 영화 ‘고령화 가족’의 원작을 쓴 소설가 천명관이 연사로 초청됐으며, 7월 모임에는 언론인 출신 소설가 김훈이 초청받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모임’이 입소문을 타면서 장학퀴즈에까지 연결됐으며 도전장을 낸 의원들은 틈틈이 예상 문제를 풀어 보고 상식책을 들춰 보면서 ‘열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3-07-1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