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추석후 국감 추진

與,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추석후 국감 추진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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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법률안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강원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내달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민주당이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분명히 들어와 개회식에 참여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분야 등으로 나눠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4∼5일간 대정부 질문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와 주말(18∼22일)이 지나고 23일 이후 20일간 추진키로 했다.

국정감사가 끝나면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청취하고,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사건이 터지면서 정상적으로 국회가 운영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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