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공동 대변인에 김재연 임명

통합진보, 공동 대변인에 김재연 임명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은 5일 김재연 의원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해온 김 의원은 홍성규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를 이루게 된다.

김 대변인은 “당의 상황을 언론에 더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공동대변인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김 의원이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비밀회합인 ‘RO(Revolution Organization)’ 모임의 구성원으로 공안당국의 수사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는데다, 일부 언론을 상대로 잇따라 고소전을 벌이는 만큼 적절치 못한 인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대변인은 이날 첫 브리핑에서 “전날 이석기 의원을 구인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들이 용역 깡패처럼 폭력을 행사했다”며 “거리에서 촛불과 더 강력히 결합해 국정원 해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