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내일 판문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남북, 내일 판문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북은 13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들이 의뢰한 가족들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남북은 남측 이산가족 후보자 250명, 북측 이산가족 후보자 200명이 각각 만나려는 가족의 인적 사항이 담긴 생사확인 의뢰서를 주고받은 뒤 그동안 생사확인 작업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는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 우선 기준에 따라 우리 측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남북은 이달 16일 각 100명씩 담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달 23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달 25∼30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