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목적으로 투입한 싱가포르의 호화 유람선이 최근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3일 일본 NHK 방송을 인용해 북한의 나선과 금강산을 오갔던 유람선 ‘황성호’가 이달 초 싱가포르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황성호는 지난달 말 중국인 관광객의 규모가 작아 사업을 포기했다고 NHK가 덧붙였다.
북한은 올해 2월 나진항에서 황성호 개업식을 열었고 5월에는 이 유람선을 이용한 금강산관광을 시작했지만 관광객은 기대만큼 모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138m의 대형 유람선인 황성호는 중·고급 객실과 면세점, 미용실, 주점, 휴게실, 공연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3일 일본 NHK 방송을 인용해 북한의 나선과 금강산을 오갔던 유람선 ‘황성호’가 이달 초 싱가포르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황성호는 지난달 말 중국인 관광객의 규모가 작아 사업을 포기했다고 NHK가 덧붙였다.
북한은 올해 2월 나진항에서 황성호 개업식을 열었고 5월에는 이 유람선을 이용한 금강산관광을 시작했지만 관광객은 기대만큼 모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138m의 대형 유람선인 황성호는 중·고급 객실과 면세점, 미용실, 주점, 휴게실, 공연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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