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복지공약 후퇴’ 관련 복지위 소집하기로

민주, ‘복지공약 후퇴’ 관련 복지위 소집하기로

입력 2013-09-26 00:00
수정 2013-09-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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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6일 기초연금 축소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에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계속된 박근혜 정부의 공약 파기를 논의하기 위해 복지위 소집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현안을 논의하는 상임위에는 응하지 않고 민주당에 압박과 겁박만을 일삼고 있다”며 “계속 상임위 소집을 거부하면 27일 오전 상임위를 단독 소집해 정부의 복지공약 파기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최근 복지공약 후퇴 파기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걱정이 굉장할 것”이라며 “이런 마당에 민생을 외치던 새누리당이 복지위 소집에 당연히 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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