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대정부질문…경제입법·공약후퇴 공방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경제입법·공약후퇴 공방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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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1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한다.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경제활성화 정책과 민생·복지 공약 후퇴 논란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경제민주화 입법이 상당부분 이뤄진 만큼 이제는 경제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정부의 관련 대책을 독려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성장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대선공약을 파기해 민생·복지 공약이 후퇴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공세를 펴는 것과 아울러 전월세 상한제 도입, 중소기업 살리기 등 민생살리기 정책의 이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야는 국정감사에서 부각된 공기업 방만경영에 대한 강도높은 개혁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강석호 나성린 박상은 김한표 이우현 주영순(이상 새누리당), 최재성 김영주 이윤석 부좌현 홍종학(이상 민주당), 김재연(통합진보당) 의원 등 12명이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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