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안철수 신당? 접촉은 했지만 합류할 생각 없어”

정운찬 “안철수 신당? 접촉은 했지만 합류할 생각 없어”

입력 2013-12-02 00:00
수정 2013-12-02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합류할지에 대해 “그런 생각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의원이 한 번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하기에 ‘열심히 하라’고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안 의원이 접촉을 한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접촉은 했다“면서 “저보다 연배로 후배인 분이 도와달라기에 직접 돕기는 힘들지만 열심히 하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정치계 복귀 의사와 관련, “동반성장의 전도사 노릇을 열심히 하겠다”며 “언젠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씀했듯 인생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