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상징 노란색으로…“따뜻한 복지국가 표현”

정의당, 상징 노란색으로…“따뜻한 복지국가 표현”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 통합이미지 발표회에서 서기호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 통합이미지 발표회에서 서기호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의당은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새로운 상징색과 로고 등으로 구성된 정당 이미지(PI, Party Identity)를 발표했다.

새 PI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정의당’ 글자, 그 위에 흰색 알파벳 ‘L’ 무늬 등으로 구성됐다.

정의당은 이제까지 분홍색과 초록색 잎사귀 그림을 PI로 사용해 왔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발표회에서 “노란색은 우리가 지향하는 따뜻한 복지국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색”이라면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의미하는 색으로 볼 수 있고, 거대 양당체제를 벗어나야 하는 시기에, 새 출발의 계절인 봄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L’무늬에 대해서는 “노동(Labor)을 상징하는 것으로, 노동을 기반으로 복지국가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이 무늬는 체크(√)표시로도 볼 수 있는데 복지국가가 앞당겨 지기를 바란다면 선거에서 정의당 선택해 달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