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미국 대학 강연 위해 내일 출국

손학규, 미국 대학 강연 위해 내일 출국

입력 2014-01-19 00:00
수정 2014-01-19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20일 미국으로 출국, 보름 남짓 머무르며 동북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등을 주제로 대학에서 특강을 한다.
이미지 확대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손 고문은 이 기간에 UC버클리와 UC샌디에이고에서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한국학·동아시아 정세 전문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손 고문의 비서실장인 김영철 동아시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에서 증오의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구조 개편이나 정치적 지형 재편 문제도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7월 재·보선 대상지역으로 확정된 경기 수원 을(乙) 재선거에 손 고문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손 고문이 어떤 결정을 할지도 주목된다.

손 고문은 다음 달 5일 귀국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