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석우 코트라 관장 구출에 ‘환영’

여야, 한석우 코트라 관장 구출에 ‘환영’

입력 2014-01-23 00:00
수정 2014-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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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3일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이 구출돼 무사 귀환한 것과 관련, 반가움을 표하며 정부가 재외국민의 안전 문제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던 리비아의 코트라 무역관장이 구출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한 관장이 하루속히 돌아와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는 위험지역에 나가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재외공관원, 주재원들과 재외동포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이런 일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한 관장이 안전하게 구출된 것을 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리비아 정부 당국의 발 빠른 대응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외국에 주재하는 공무원 및 기관 요원의 안전대책을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재외 동포의 안전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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