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근 5년간 北에 186억 규모 인도적 지원

英, 최근 5년간 北에 186억 규모 인도적 지원

입력 2014-01-25 00:00
수정 2014-0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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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최근 5년간 북한에 1천40만 파운드(약 186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앨런 던컨 영국 국제개발부 부장관이 지난 22일 의회에 제출한 대북 인도적 지원 내용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5년간 1천38만9천 파운드(약 186억4천만원)를 지원했다.

영국 정부는 북한을 직접 지원하는 대신 다양한 단체들에 국제개발기금을 지원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영국 정부는 이러한 국제개발기금 지원과는 별도로 지난 2009년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을 통해 추가로 280만 파운드(약 50억2천만원)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북 인도적 지원 내용은 통계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휴고 스와이어 영국 외교부 부장관은 의회 보고에서 영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는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전달 여부 확인이 어려운 식량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영국 외교부는 또 최근 황해북도 신계군 병원 급수시설 설치, 금천군 농업 개선, 송림시 장애인센터 건립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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