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광역 우세지역 與 9·민주 7·安신당 1곳”

이택수 “광역 우세지역 與 9·민주 7·安신당 1곳”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얼미터 대표…”높은 지지율, 정권심판론 미미할것”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5일 최근 한 달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5~57%를 웃돌고 있고, 이 같은 국정지지도 추세가 지속되면 6·4 지방선거에서 야당의 정권심판론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주도의 당내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6·지방선거 판세 및 새누리당 전당대회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한 달 동안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5~57%를 웃돌고 있고, 부정평가는 34~36% 내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높은 국정지지율 배경으로 50대와 60대의 ‘강력한 충성도’를 들었다.

그는 “현재와 같은 국정지지도 추세가 유지되면 야당의 정권심판론 효과는 미약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선전했던 2010년보다는 참패했던 2006년 (선거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선거 종반에 가면 야권이 단일화를 통해 선거 연대를 할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새누리당이 우세하지만 서울시장을 포삼해 수도권에서 1승도 못한다면 승리로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했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대전·세종 등 7곳은 새누리당 우세지역으로, 경기·제주 등 2개 지역은 새누리당 박빙우세지역으로 평가했다.

또 서울·강원 등 2곳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인천·충북·충남·광주·전남 등 5개 지역은 민주당 박빙우세지역으로 분류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우세지역으로는 전북을 꼽았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5~7일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인용해 “정몽준 의원 42.8%, 김황식 전 총리 37.2%, 이혜훈 최고위원 6.7%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7월14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