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기초공천폐지, 대통령 최소한 해명해야”

전병헌 “기초공천폐지, 대통령 최소한 해명해야”

입력 2014-02-27 00:00
수정 2014-02-27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 “최소한의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입장표명을 거듭 요구했다.

이미지 확대
전병헌 민주당 원대대표(오른쪽)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병헌 민주당 원대대표(오른쪽)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전날 김한길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28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또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을 드린다는 기초연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한 뒤 “국민연금의 근간을 흔들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사기극을 국민은 용납 안할 것”이라며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월 10만~20만원을 지급한다는 정부의 기초연금안을 비판했다.

이어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공약에 도대체 왜 반대하느냐”면서 새누리당에 이를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당 소속인 이학영 남인순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4일째 단식농성 중임을 언급, “특검을 임명하라는 두 의원의 주장이 곧 민주당의 주장이고 대다수 국민의 요구”라면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3일 송파구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1구간)’ 착공식에 참석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은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의 통합 정비 및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남권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간선 우회도로 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 간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왕복 6차로),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왕복 4~6차로)다. 이번 착공식은 1구간 공사에 대한 것으로 2005년 사업계획이 수립된 이후 20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행정절차와 난관을 넘어 계획된지 무려 2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크다”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서울 동남권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선을 통해 동남권 교통
thumbnail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