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 인터넷진흥원장 내정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 인터넷진흥원장 내정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55)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미지 확대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 인터넷진흥원장 내정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 인터넷진흥원장 내정 25일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으로 내정된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연합뉴스
이번 인사는 김대희 현 위원의 임기가 이날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경남 출신으로 경성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82년 체신부 사무관(행시 25회)으로 공직을 시작해 옛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장, 전파방송기획단장,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 방통위 이용자네트워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방송통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내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위원 1명은 대통령이 지명·임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여당 1명, 야당 2명)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