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새누리와 격차 좁혀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새누리와 격차 좁혀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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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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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격차 증가세는 전주보다 줄어들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올해 4월 첫째 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58주차 지지율은 60.5%를 기록, 1주일 전(62.6%)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가 청와대 면담 신청을 했던 금요일에 지지율이 특히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계속 벌어지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격차 증가세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히 격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0.0%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락세를 멈추고 0.1%포인트 상승한 33.4%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16.6%포인트로 1주일 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지난달 2일 창당 선언 이후 계속 벌어지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한 달 만에 하락세가 줄어든 것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무당파는 각각 1.8%, 0.8%, 1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6%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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