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수색 민간 잠수사 사망 애도

여야, 세월호 수색 민간 잠수사 사망 애도

입력 2014-05-06 00:00
수정 2014-05-06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는 6일 세월호 사고 해역을 수색하던 민간 잠수사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정부에 대해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실종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잠수요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정부는 또 다른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도 논평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또 다른 슬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서도 안전은 기본이 돼야만 한다”며 “정부는 구조 잠수부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