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쌀 생산량 190만t 전망…작년과 비슷”< FAO>

“北 올해 쌀 생산량 190만t 전망…작년과 비슷”< FAO>

입력 2014-05-13 00:00
수정 2014-05-13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전망했다.

13일 FAO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식량전망’(Food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은 190만t으로 예상됐다. 이는 북한의 지난해 쌀 생산량 추정치와 같은 규모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북한의 연간 쌀 생산량은 평균 170만t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을부터 1년 동안 북한 주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7.8㎏으로, 지난해(65.4㎏)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북한의 올해 옥수수 생산량은 작년 생산량 추정치보다 10만t 증가한 230만t에 달할 것으로 FAO는 내다봤다. 2010∼2012년 북한의 연간 옥수수 생산량은 평균 210만t이었다.

FAO는 올해 북한에서 돼지고기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11만3천t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