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왼쪽)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기지사 여론조사 결과’ ‘방송3사 여론조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김진표 남경필 지지율’
경기지사 여론조사 결과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KBS-MBC-SBS 지상파 3사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17~19일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벌인 결과 김진표 후보가 35.7%로 34.8%를 얻은 남경필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나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여러 여론조사에서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 사이에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를 바짝 추격하더니 결국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게 됐다.
전화면접조사(무선 49.1%+유선 50.9%)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7%(통화 연결 9559명, 응답 완료 1023명)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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