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대통령 서거5주기…野, 모레 봉하마을 집결

노 전대통령 서거5주기…野, 모레 봉하마을 집결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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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비롯한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들도 참석 여부를 고려하는 가운데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재인 정세균 상임고문 등도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선거 승리의 의지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은 앞서 16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5주기 추모문화제를 비롯해 지난 4년간 전국 9개 지역에서 치러져 온 각종 추모문화제와 공연, 전시회 등 100여 건의 행사를 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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