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에 우세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에 우세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만난 박원순 정몽준 후보.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만난 박원순 정몽준 후보. 26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왼쪽)가 토론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지난 24~26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유선 90%+무선 10%)에서 박원순 후보는 39.0%의 지지율을 기록해 29.0%의 정몽준 후보와 10%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9.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매일경제와 MBN이 23~25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서울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0%, 응답률 19.6%)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0.6%로 정몽준 후보(31.2%)를 19.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두 후보는 26일 두 번째 토론에서도 각종 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울시 안전대책, 개발공약, 서울시 발전방안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