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석현 국회부의장

<프로필> 이석현 국회부의장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40대 초반인 14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뒤 경기 안양에서만 5선을 기록한 중진 의원.

19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박병석 의원에게 패해 분루를 삼켰다가 재도전 끝에 부의장 자리를 차지했다.

민주화추진협의회와 신민당, 평화민주당, 국민회의 등을 거쳐 당내에 얼마 남지 않은 ‘동교동계’로 분류된다.

16대 총선 당시에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0.7%포인트 차이로 낙선한 뒤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때의 경력을 살려 18대 국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예비타당성 조사의 문제점과 공사 업체 간 입찰담합 의혹 등을 제기하며 ‘4대강 저격수’로 불렸다.

지난 2010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이 불거졌을 때도 전면에 나서 정부·여당 공격의 선봉에 나서기도 했다.

국회 5선 이상 의원 모임인 여야 중진협의체에 소속돼 여당 의원들과의 친분 관계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7년 8월 외국인에게 돌릴 목적으로 제작한 명함에 국적을 ‘남조선’이라고 적었다가 ‘명함 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 전북 익산(63) ▲ 남성고, 서울대 법학과 ▲ 14, 15, 17~18대 국회의원 ▲ 민주화추진협의회 기획위원 ▲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민주당 4대강 저지 특별위원회 집행위원장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