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태진아-최명길,서로 갈라서더니 결국

옛 동료 태진아-최명길,서로 갈라서더니 결국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대 격전지 광주시장 선거 연예인 대리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는 윤장현 후보 지지에 나섰고 가수 태진아씨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위한 로고송을 불렀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시장 선거에서다.

최명길씨는 김 대표와 함께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윤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윤장현 후보 부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중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최명길씨는 김 대표와 함께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맘(MOM) 편한 이야기’ 행사를 해 주부층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가수 태진아씨는 자신이 직접 강운태 후보 로고송을 녹음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동반자’를 개사해 ‘시장은 아무나 하나 기호 5번 강운태입니다’를 직접 불렀다.

강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태진아씨가 흔쾌히 받아들여 로고송을 제작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로고송을 활용하지 않다가 최근 며칠 전부터 유세차량 등에서 틀고 있다.

강 후보 측은 태진아씨의 노래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진아씨와 최명길씨는 2005년 4월 김해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같은 후보를 지원한 경력이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