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안대희 지명으로 올랐다가 낙마로 도로 ‘휘청’…소폭 하락해 50.9%

박근혜 지지율, 안대희 지명으로 올랐다가 낙마로 도로 ‘휘청’…소폭 하락해 50.9%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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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부총리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부총리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직 낙마에 소폭 하락했다.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성인 유권자 2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0.9%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9%포인트 동반하락한 40.6%를 기록했다.

특히 일별 동향에서는 안대희 낙마 사태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미터는 “세월호 여파로 계속 하락하던 지지율이 안대희 총리 지명 소식과 국정원장, 안보실장 사실상 경질 소식으로 주중까지 반등했으나, 주 후반 안대희 후보자 사퇴 소식으로 크게 하락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낙마로 역풍을 맞았음을 전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 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9%포인트, 응답률은 총 통화시도 3만 3601명 중 최종응답 2549명이 응답해 7.6%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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