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부국장, 새정치연합 소속 재보궐 출마…새누리 비례대표 뿌리치더니 왜?

최명길 부국장, 새정치연합 소속 재보궐 출마…새누리 비례대표 뿌리치더니 왜?

입력 2014-07-01 00:00
수정 2014-07-01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명길 부국장
최명길 부국장


최명길 부국장, 새정치연합 소속 재보궐 출마…새누리 비례대표 뿌리치더니 왜?

최명길 MBC 부국장이 회사를 떠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대전 대덕구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최명길 부국장은 1일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측으로부터 수차례 영입 제의를 받았다”면서 “지난 2주 동안 수차례 거절했으나 새정치연합이 영입 제안을 했으며 사전 여론조사 결과까지 제시하고 밀어붙였다. 결국 요구를 받아들이는 수순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최명길 부국장은 “권선택 대전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대전을 방문해 고교 동창들의 뜻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명길 부국장의 출마와 관련, “김종인 전 장관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김종인 전 장관이 ‘나 대신 최명길을 공천하면 유세를 지원하겠다’고 해 최명길 부국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명길 부국장은 2012년 4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제의받았으나 거절한것으로 알려졌다.

최명길 부국장은 대전 중구 문화동 출생으로 한밭중과 대전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MBC 기자로 입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