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노회찬 단일화로 후보직 사퇴…기동민 사퇴의 변 “심판 대상은 정부와 새누리당”(2보)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로 후보직 사퇴…기동민 사퇴의 변 “심판 대상은 정부와 새누리당”(2보)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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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노회찬 단일화. 기동민 사퇴.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 기동민 사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 HCN방송국에서 열린 동작을 재보선 후보토론회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기동민(왼쪽부터)새정치민주연합 노희찬정의당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4. 7. 23
국회사진기자단


‘기동민 사퇴’ ‘동작을 단일화’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 후보로 기동민 사퇴가 발표됐다. 이로써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서울 동작을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직을 사퇴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기동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새누리당을 심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동민 후보는 “지지해준 당원과 시민들께 죄송하다”면서 “이번 선거 심판 대상은 정부와 새누리당이다. 노회찬 후보와 당연히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민 후보의 사퇴에 따라 서울 동작을 보선은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간 맞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기동민 후보의 사퇴는 7·30 재보선 선거를 치르는 다른 지역구들의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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