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 바이러스 진전사항 예의주시”

정부 “에볼라 바이러스 진전사항 예의주시”

입력 2014-07-31 00:00
수정 2014-07-31 15: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 31일 “보건당국과 함께 진전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정부 조치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어 필요한 대책이 있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로 외교부가 관련 지역에 추가 여행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의 심각성을 저희도 인식하고 있고 관련 사항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달 23일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 모두 1천201명(의심환자 포함)의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72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