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美특사 중국 방문…北억류 미국인 논의할 듯”

“킹 美특사 중국 방문…北억류 미국인 논의할 듯”

입력 2014-08-12 00:00
수정 2014-08-12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1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킹 특사가 이달 11∼13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는 중국 고위관리들과 진행하는 인권 문제에 관한 ‘정기적인 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RFA에 밝혔다.

RFA는 킹 특사의 이번 방중에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과 중국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북한은 케네스 배 씨와 매튜 토드 밀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등 미국인 3명을 억류하고 있으며 중국은 북중 접경지역에서 기독교 관련 활동을 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한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