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스웨덴, 각 100만달러 대북 지원

노르웨이·스웨덴, 각 100만달러 대북 지원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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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와 스웨덴이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에 각각 100만 달러 상당을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국제지원금 관련 최신 자료에서 노르웨이가 지난 5월 31일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100만 달러(약 10억1천만원), 스웨덴이 지난 6월 4일 유엔아동기금에 91만5천달러(약 9억3천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대북 식량지원은 2012년 세계식량계획에 영양강화 비스킷 재료 구입비용 170만 달러(약 17억2천만원)를 지원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스웨덴은 지난 4월 영국의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대북사업에 92만5천 달러(약 9억4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올해 3월부터 이번 지원을 포함해 약 400만 달러(약 40억7천만원)를 국제기구의 대북사업에 지원했다.

스웨덴은 올해 대북인도주의 사업에 총 582만 달러(약 59억2천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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