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최대한 빨리 北과 인천AG 관련 문서협의”

통일부 “최대한 빨리 北과 인천AG 관련 문서협의”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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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통보한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여와 관련된 구체적 문제 협의를 위한 북측과의 서면협의를 최대한 빨리 시작할 입장이라는 점을 25일 확인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초에 우리들이 이미 (협의를) 한다고 발표가 됐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문서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그러나 “오늘은 북측 공휴일인 선군절인 관계로 판문점 연락관들이 휴무”라며 “오늘은 문서교환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2일 273명의 선수단을 인천 아시안게임에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통보하면서 선수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는 문서 교환 방식을 통해 협의하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도 이를 수용했다.

임 대변인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설에 대해서는 “아직 방러설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 파악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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