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유엔데뷔 마치고 귀국…국내현안 산더미

朴대통령, 유엔데뷔 마치고 귀국…국내현안 산더미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공항 도착한 박 대통령
서울공항 도착한 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과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제69차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성남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 유엔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회의, 유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등에 연달아 참석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으며,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세계에 설명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청와대는 자평했다.

또 코리아 소사이어티,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국 외교협회(CFR),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미국 외교정책협회(FPA) 등 유수 싱크탱크 대표들과 간담회를 끝으로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22일 캐나다를 국빈자격으로 방문,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정식서명을 이뤄내는 한편, 에너지 기술교류 및 북극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그동안 쌓인 각종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해법 마련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송광용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교육문화수석 후속 인사를 해야 하고, 송 전 수석 사퇴 과정에서 불거진 인사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서도 대처해야 한다.

세월호법 제정과 국회정상화, 민생법안 처리 등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대책, 증세 논란 및 공무원 연금개혁, 일선현장에서 혼선이 가중되는 각종 교육정책, 유엔총회 연설 이후 남북관계 및 한일관계 개선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산적한 과제가 많은 만큼 박 대통령 입장에선 쉴 틈도 없이 국정 현안을 챙기고 여권 내 의견 조율을 해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