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개헌 언급, 당도 언론도 일절 안하길 부탁”

이완구 “개헌 언급, 당도 언론도 일절 안하길 부탁”

입력 2014-10-17 00:00
수정 2014-10-17 09: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7일 김무성 대표가 ‘개헌 논의 불가피론’을 철회하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를) 언론인에게도 당에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김 대표가) 정기국회까지는 당에서 일절 개헌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한 이른바 ‘세월호 후속대책 3법’을 언급, “유가족이 실망하지 않게 속도감 있게 10월 말까지 약속한 대로 완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후속대책 3법을 추진할 책임자로 세월호 특별법은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경대수 의원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를, 유병언법은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홍일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