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日, 위안부 문제 인정하고 정리해야”

정의장 “日, 위안부 문제 인정하고 정리해야”

입력 2014-11-19 00:00
수정 2014-11-19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일본의 진솔한 사과와 언행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최형두 대변인이 전했다.

정 의장은 또 이날 기조연설을 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일 양국현안에 대해 큰 용기를 보여준 총리님과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 방문 사실을 언급, “방문 이유는 양국 관계의 전환점을 만들려면 정치인들이 용기를 내야 할 때임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