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비선 국정농단’ 규명 상설특검·국조 요구

문희상, ‘비선 국정농단’ 규명 상설특검·국조 요구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정윤회씨 등 이른바 비선 실세들의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해 상설특별검사 또는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에서 “국정농단 진상규명 노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를 향해서는 “이번에 이 문제를 유야무야 넘어가면 박근혜 정부에 대해 그나마 남은 신뢰가 떨어지고 그러면 이 정부는 성공은 커녕 최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며 ‘결자해지’를 요구했다.

그는 “역대 정부를 볼 때 정권 말기에서나 볼 법한 해괴한 일”이라며 “비선실세 몇 명이 국정을 농단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 정부를 신뢰하겠느냐”고 질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